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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경산 하양시장의 따뜻한 골목풍경
경산 하양시장은 오래된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살아 있는 곳이다. 좁은 골목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따끈한 어묵과 떡볶이 냄새가 가득하다. 요즘은 청년 상인들이 입점해 감성적인 카페와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말이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려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래된 간판 아래서 마주치는 상인들의 미소 속에는 지역의 따뜻한 인심이 배어 있다. 경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하양시장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