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한 글쓰기 노하우 8가지

글쓰기는 어렵다. 글쓰기에 관한 책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잘 팔리는 이유도 이런 글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쓴 글은 어떻게 써도 부족해 보인다. 그래서 자꾸 글쓰기 관련 책과 글을 찾아본다. 하지만 문제는 글쓰기 책을 쓰는 작가도 글을 잘 못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글쓰기 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세부적인 것은 작가에 의견에 따라 다르지만 이 두가지는 늘 함께한다. 

 


오늘은 오도엽 작가의 「속 시원한 글쓰기」속, 8가지 글쓰기 노하우를 요약했다.


우선 오도엽 작가가 누군지 알아보자. 

"어릴 적부터 문학이나 학문, 글쓰기 소리를 들으면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그래서 대학을 다니다 배 만드는 공장의 용접, 도장 노동자가 되었다. 내 맘대로 쓴 화장실 벽 낙서가 전태일문학상을 받았다. 나이 서른에 ‘글 알러지’를 한 순간에 벗어나 시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작가 소개에 나오는 글이다. 아마도 작가는 처음부터 글쓰기에 흥미를 가진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쓸 때는 솔직하게, 쓰고 나선 뻔뻔하게, 내 삶을 바꾸는 속 시원한 글쓰기 8가지 노하우

  1. 내 멋대로 써라. 글이 되던 안되던 신경쓰지 말자.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입에서 나오는 대로 옮겨 적어보자. 그것이 글이다. 내가 지금껏 알았던 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자. 누구든 자신만의 이야기 하나쯤은 있다. 그걸 쓰자.
  2. 너 자신을 써라. 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답답해 하지 말자. 내 삶을 솔직하게 적어만 보자. 막현던 글 보따리가 터진다. 쓸 이야기는 내 속에 가득하다. 진정한 글은 내 가슴 깊숙한 곳에서 나온다. 그래야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3. 꾸미지 말자.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내가 행한 그대로, 생각 그대로, 생긴 그대로, 즉, 사실대로 쓰지 않아서다. 쓸때없이 옛 성현 들먹이지 말자. 그 순간 당신의 글은 제조체 뿌려진 풀처럼 맥없이 말라간다. 
  4. 거침없이 토해내라. 글 쓰는 일이 힘든 이유는 주저하기 때문이다. 걱정하지 말고 써라.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써 내려갈 때, 글맛이 산다. 거침없다는 솔직하다는 말이다. 솔직해야 독자의 가슴을 울릴 수 있다. 감동은 기교가 아닌 솔직함에서 비롯된다.
  5. 말이 글이다. 글은 말에서 나왔다. 노래로 흥얼거리던 노랫말이 문자로 따로 떨어져 나와 시가 됐다. 이게 문학의 출발이다. 말을 문자로 바꾼 게 문학이다. 말하듯 써서 우리말과 글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글, 별난 거 아니다. 말이 글이다.
  6. 삶에 집중해라. 글쓰기가 어려운 게 아니다. 쓸 내용이 없어서 어려운 법이다. 경험보다 좋은 글쓰기 스승은 없다. 몸에 새겨진 이야기는 머리를 굴려 쓴 글보다 값지다. 몸에 글거리가 생기면 글이 써진다. 자신에게 솔직해 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옮기는 데 충실하면 된다. 
  7. 친해지는 게 먼저다. 글을 자꾸 쓴다고 '잘'써지지 않는다. 공차기도 그렇다. 공만 냅다 발로 찬다고 잘 차는게 아니다. 모든 일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술이나 기능보다 앞서는 게 있다. 마음이다. 공을 차려는 마음, 글을 쓰려는 마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글쓰기 방법도 필요 없다. 글과 친해지고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
  8. 조금 뻔뻔해지자. 글은 소통하려고 만들었다. 감추고 있으면 글이 제 생명을 잃는다. 남에게 보이는일이 쉽지는 않다. 제 속살을 보이는 일과 같은데 어찌 쉽겠는가. 하지만, 세상에 드러내야 글끄기가 왜 즐겁고, 행복한지를 알 수 있다. 글쓰기의 참맛은 소통에 있다. 내가 작가네 시인이네 하면 글을 쓸 수 있는 비결은 이 두꺼운 낯짝의 뻔뻔함 덕이다.


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답답해하지 마라. 자신의 글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미치지 마라.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적으면, 막혔던 글 보따리가 터진다. 쓸 이야기는 자신의 몸 안에 잔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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